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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허리통증 환자 증가… 관리 방법은?
등록일
2023-07-21
작성자
물리치료학과
조회수
105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2주 이상 통증 지속되면 전문의 찾아야"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 평소 척추나 관절 통증이 있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은 여러가지 계절적인 요인들이 척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우선 장마철에 허리 통증을 더 느끼기 쉽다.

비 오는 날씨와 허리·관절 통증의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장마철 낮은 기압이 척추 내 압력을 높여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허리를 지탱하는 조직들 주변에 압력을 증가시켜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도 허리 통증 환자가 증가한다. 여행 시 무리하거나 수상레저 등 물놀이를 하다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허리디스크가 유발되기도 한다. 노인들은 장마철 빗길 낙상으로 척추 압박골절상을 당하기 쉽다.

젊은 층은 다이어트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무리한 근육운동을 하다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여름 전부터 섭취량을 무리하게 줄인 것이 골밀도 저하나 근육 감소로 이어지면서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빠르게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리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다 허리 부상을 당하기 쉽다. 역기, 스쿼트 같은 운동을 잘못된 자세로 하다가 요추염좌 등 부상을 입기도 한다.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허리통증이 생겼다면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적합한 치료를 해야 만성 통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이나 척추질환 초기는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 방식의 치료들이 있다. 주사 방식 중 신경차단술이 흔하지만, 기능적 근육 내 자극요법인 핌스(FIMS)라는 치료법도 활용된다. 핌스 요법은 신경이나 근육, 힘줄을 싸고 있는 막들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통증을 유발할 때 효과적인 치료다.

김정득 원장은 "핌스는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해 신경 유착을 직접 박리하는 방식이다. 염증을 완화하고 예민해진 통증 조직의 안정화, 신경부종 완화, 근육 및 인대조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등 초기의 척추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인체 무해한 약물을 사용하므로 임산부나 약물 복용이 어려운 고령 환자,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름철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물놀이나 운동을 할 때 꼭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던 허리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노인들은 비가 많이 오거나 강풍이 부는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미끄럽거나 물이 차오르는 길은 걷지 않아야 한다. 평소에는 실내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척추나 관절의 경직을 막고,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된다.


< 출처 : 보건신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31658 >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2주 이상 통증 지속되면 전문의 찾아야"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 평소 척추나 관절 통증이 있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은 여러가지 계절적인 요인들이 척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우선 장마철에 허리 통증을 더 느끼기 쉽다.

비 오는 날씨와 허리·관절 통증의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장마철 낮은 기압이 척추 내 압력을 높여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허리를 지탱하는 조직들 주변에 압력을 증가시켜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도 허리 통증 환자가 증가한다. 여행 시 무리하거나 수상레저 등 물놀이를 하다 허리 부상을 당하면서 허리디스크가 유발되기도 한다. 노인들은 장마철 빗길 낙상으로 척추 압박골절상을 당하기 쉽다.

젊은 층은 다이어트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무리한 근육운동을 하다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여름 전부터 섭취량을 무리하게 줄인 것이 골밀도 저하나 근육 감소로 이어지면서 허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빠르게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리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다 허리 부상을 당하기 쉽다. 역기, 스쿼트 같은 운동을 잘못된 자세로 하다가 요추염좌 등 부상을 입기도 한다.

대구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 원장은 "허리통증이 생겼다면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적합한 치료를 해야 만성 통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이나 척추질환 초기는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 방식의 치료들이 있다. 주사 방식 중 신경차단술이 흔하지만, 기능적 근육 내 자극요법인 핌스(FIMS)라는 치료법도 활용된다. 핌스 요법은 신경이나 근육, 힘줄을 싸고 있는 막들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통증을 유발할 때 효과적인 치료다.

김정득 원장은 "핌스는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해 신경 유착을 직접 박리하는 방식이다. 염증을 완화하고 예민해진 통증 조직의 안정화, 신경부종 완화, 근육 및 인대조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등 초기의 척추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인체 무해한 약물을 사용하므로 임산부나 약물 복용이 어려운 고령 환자,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름철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물놀이나 운동을 할 때 꼭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던 허리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노인들은 비가 많이 오거나 강풍이 부는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미끄럽거나 물이 차오르는 길은 걷지 않아야 한다. 평소에는 실내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척추나 관절의 경직을 막고,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된다.


< 출처 : 보건신문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3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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